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시민/비판과 논란/참여정부~2020년 이전 (문단 편집) == 전문가에 대한 불신조장 == 자신의 주장과 전문가의 입장이 다를시 전문가에 대해 근거없는 불신을 조장하는 경향이 있다. JTBC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용어|어려운 용어]]의 사용은 사기치려는 사람이나 쓴다.'''며 전문용어의 사용이 무조건적으로 있어보이거나, 사기라는 나쁜 것으로 몰아간 적이 있는데,[[http://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1807250020915192&select=&query=&user=&site=donga.com&reply=&source=&sig=hgj6Gg2Yj3HRKfX@h-j9RY-Yhhlq|#]] 이에 대한 여파로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대화 중에 어려운 전문 용어를 사용하면 잘난척'''으로 바뀌기도 하여,[[https://bbs.ruliweb.com/news/read/125806|덧글 참고]] 전문용어를 사용하면 [[마녀사냥|잘난척으로 몰고가는 형태]]로 파생되기도 하였다. 전문용어에 대한 남발은 대화에 있어서 소통의 문제가 생긴다는 사실이 맞으나, 사용 자체는 지양해야할 사항은 아니다. 전문용어를 사용한다해서꼭 사기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니듯이 [[성급한 일반화]]가 적용되었고 본인도 주로 전문용어를 인용하기에 [[내로남불]]의 행태를 띄고 있다. 오히려 전문용어 자체가 쉽게 풀어쓰기 힘든 내용을 담고 있기에 문외한에게 풀어쓴다고해도 전달되는 내용이 부분적으로 틀리거나 오해가 더 생길 여지가 많다. 그럼으로 최소한 풀어쓰더라도 그 풀어쓰는 내용에 최소한의 전문용어를 빠트리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비전문가 상대의 대화더라도 충분히 대화에서 전문용어가 오갈 수 있다. 주장하는 지양과는 반대로 관련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오히려 지향해야할 사항에 속하기도 한다.[* 비전문가도 대화를 통해 관심을 가지게된다면 오히려 찾게되는 상황으로 만들 수 있다. 아니면 지나가던 지식수준의 비전문가의 참여로 더 수준 높은 대화가 오갈 수 있고, 문외한마저 이러한 대화에서 유일하게 지식이나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막으려한 것이기에 유시민의 이러한 전문가에 대한 불신조장 행태들은 결국 한국의 [[정보경제학|비대칭 정보화]]를 심화시키는데에 일조한 셈이다. 이러한 전문가를 배제하는 주장은 전문가에게 뭐든지 맡기면 된다는 사고가 만연할 때의 비전문가인 사기꾼들이 자주 전문용어로 얼버무리며 전문가인척하던 상황이 많기에 전문가에 대한 불신은 당연하기는 하다. 그러나 이는 전문가가 아닌 비전문가들이 전문가인척할때를 말하며, 전문가의 문제도 아니다. 심지어 반대로 전문가이기에 범죄를 저지르는 엘리트 지능범들은 [[가짜 뉴스|쉽게 이해가게 말해주지만]], [[허위광고|허위 고지]]나 정작 중요한 사실을 쏙 빼먹고 말해줘서 사기를 치기 때문에, 오히려 비전문가더라도 대안으로 예방을 위해 아무리 전문용어투성이더라도 중요한 부분들을 거래나 계약 전에 자신이 미리 알아서 파악해 놓아야 피해를 보지 않는다. 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사실은, 유시민은 수사나 재판에 대해 마치 자신이 법률전문가인 양 논평을 흔히 해 오고 있다는 점이다(예: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0014084|"헌재판결(신행정수도특별법 위헌결정), 상식이하-오만방자"]],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5466746|"한명숙 전 총리 무죄 판결 당연한 것"]], [[http://star.fnnews.com/archives/330950|“탄핵 판결이 특검보다 일찍 나올 것” 예측]], [[http://yna.kr/AKR20190312175600001|나경원 연설에 "사시 공부할 때 헌법 공부 안 하나"]], [[http://news1.kr/articles/?3745661|“이재명 대법서 파기돼 살아남을 수 있어…2심판결 황당"]] 등). 문제는, 유시민은 [[법조인]]도 아니고 [[법학]] 전공자도 아니며 법조기자 출신도 아니고 그렇다고 왕년에 고시공부를 해 본 사람조차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흡사 법조인보다 더 법을 잘 아는 양 행세하는 예는 시사평론가들 중에서도 유시민 외에는 찾아보기 어렵다. [[변호사법]]이나 [[법무사법]]이 왜 무자격자가 법률상담을 업으로 하면 처벌까지 하는지, 뉴스채널이나 [[종합편성채널]]에서 왜 굳이 변호사를 불러다가 법 관련 시사문제에 대한 해설을 부탁하는지를 생각해 보면, 저것이 왜 문제인지 이해할 수 있다. 유시민의 저런 행태는 아마 상술된 행태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유시민의 지지자들은 전문가에 대한 근거없는 불신조장이라고 말하는 것은 지나치게 단순한 비판이라고 옹호하며, 이른바 전문가나 지식인들이 자신의 보신이나 이익을 위하여 진실을 뒤엎는 행위는 너무나 흔하게 발생했고, 지금도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그 근례로 4대강 사업 당시 교수씩이나 되는 전문가가 나와서 선박이 강을 지나다닐 때 스크루가 돌며 물을 정화한다고 주장했던 것을 들면서, 그것 자체에 대한 의문이나 비판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유시민이 언급하는 그 전문가들의 주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유시민이 문맥 등을 잘못 인용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에 유시민이 지적했던 전문가들을 변호하는 논리는 되지 못한다고 역설한다. 그러나 유시민이 전문가를 인용하는 것은 토론에서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가치판단에 따라 그 전문가의 의견을 인용할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언급하는 것[* 권위에 의한 논증(Argument from authority)]인데 이 경우 전문가들은 믿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들을 자신의 필요 그리고 가치판단에 따라서 인용하는 유시민같은 경우 내로남불이라는 비판(그리고 그에 따른 논란)을 피하기 매우 어렵다. 이는 별개의 문제라는데, 유시민 자신이 권위에 대한 논증을 쓴다면 상대방도 못 쓸 이유가 없으며, 유시민이 주장한것과 반대로 유시민이 전문가들의 신뢰성을 인정한다는 것으로 유시민의 전문가들에 대한 비난에 대한 논거가 매우 약해진다. 여기에 "전문가들의 주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유시민이 문맥 등을 잘못 인용할 수도 있다."는 주장은 그냥 사족에 불과하다. 유시민이 전문가들을 인용한 것은 "전문가들의 주장이 잘못되었을 수도 있고, 문맥 등을 잘못 인용할 수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유시민 본인이 이 전문가들을 인용한 이유는, 유시민 본인의 가치판단에 따라서 이 전문가들의 주장이 언급될 가치가 있으며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줄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또한, 보신을 위해 진실을 뒤엎는 행위는 흔하게 발생했다고 주장하지만 만약 진실을 뒤엎는 행위라고 판단했다면 그것을 반박함에 있어 과학적 근거와 논리는 필수이다. 단순한 귀납추론을 근거로 전문가를 불신한다는것은 비판보다는 비난에 가까운데 무슨 가치가 있다는 말인가? 전문가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서 합당한 논리를 제시하지 못하는 유시민의 행태는 전형적인 물타기일 뿐이다. 내가 인용하는 전문가의 주장은 무조건 맞고, 상대가 인용하는 전문가의 주장은 신뢰할 수 없다는 식의 논리가 어떻게 설득력을 가지겠는가?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